1.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은 몸이 혈당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질환이다. 당뇨병의 증상은 당뇨병의 종류와 혈당 수치가 얼마나 높은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잦은 배뇨

평소보다 더 자주, 특히 밤에 소변을 자주 본다면, 당뇨병의 징후일 수 있다.

2) 갈증 증가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마시고 있지만 여전히 갈증을 느낀다.

3)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만약 체중 감소를 위해 노력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4) 피로

만약 고된 일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피곤하고, 평소 활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5) 시야 혼탁

혈당 수치가 높으면 눈의 수정체가 부풀어 올라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6) 지연되는 상처의 치유

당뇨병은 상처와 상처의 치유 과정을 늦출 수 있다.

7) 손이나 발의 저림이나 따끔거림

높은 혈당 수치는 신경 손상을 일으켜 손발이 저리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유의할 점은 당뇨병 환자 모두가 특히 초기에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과체중이나 당뇨병 가족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의 위험인자가 있다면 당뇨병 검진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2. 혈당 수치

혈당수치는 혈액에 있는 포도당(설탕)의 농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포도당은 몸의 세포를 위한 주요 에너지원이며, 보통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서 나온다.

정상 혈당 수치는 식사 여부와 식사 전후의 시간에 영향을 받는다. 물론 나이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다음은 일반적인 지침이다

1) 공복 혈당 수치

공복혈당수치는 적어도 8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은 후에 혈액에 있는 포도당 농도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정상적인 단식 혈당 수치는 70에서 99mg/dL(3.9에서 5.5mm/L) 사이이다.

2) 식후 혈당 수치

식후 혈당 수치는 식사 후에 혈액에 있는 포도당 농도를 나타내는 수치이며, 정상적인 식후 혈당 수치는 식사 후 2시간 후 140mg/dL(7.8mmol/L) 이하이다.

3) 헤모글로빈 A1c(HBA1c) 수치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측정한 것이다. 일반적인 HBA1c 수준은 5.7% 이하이다.

당뇨병 등 건강 상태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 수치를 건강한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으면 당뇨병이나 당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3. 전당뇨(당뇨전단계)

전당뇨는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으로 진단받을 만큼 높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몸이 혈당(포도당)을 처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인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경고 신호다.

당뇨병은 보통 눈에 띄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별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당뇨가 있는 사람 중에는 갈증 증가, 잦은 배뇨, 피로감 등 당뇨병과 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당뇨병의 주요 위험 요소는 당뇨병의 위험 요소와 유사하며 다음을 포함한다.

1) 과체중 또는 비만이 있다.

2)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다

3) 신체적으로 활동성이 저하된다.

4) 고혈압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5) 45세 이상의 연령대에 속하며 만성 피로를 가지고 있다.

당뇨병 전 단계라면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는 신체 활동을 늘리고, 체중을 줄이고, 설탕 및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여 식단을 개선하는 것과 같은 생활 방식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약을 추천받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특히 이러한 질환에 대한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과 혈액검사를 받아 당뇨병 전 단계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발견 및 관리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건강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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