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과 내성발톱

1. 무좀이 생기는 원인

 

무좀은 발과 발 주변의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이다. 트리코피톤, 표피피톤, 마이크로스포럼 등 다양한 종류의 곰팡이균이 원인이다. 이 곰팡이는 신발이나 양말의 안쪽 부분, 공동 샤워장 및 수영장과 같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번식한다.

다음은 무좀에 걸리는 구체적인 원인들이다.

1) 땀에 젖은 발

발에 땀이 과도하게 나면 곰팡이의 성장을 촉진하는 습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은 발에 통기가 되지 않는 신발과 양말을 신을 경우, 더욱 악화된다.

2) 꽉 끼는 신발

너무 꽉 끼는 신발을 신으면 발에 마찰이 생겨 피부가 갈라지고 벗겨지기도 한다. 이것은 곰팡이가 피부에 더 쉽게 침투해, 곰팡이균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3) 공공장소에서 맨발로 걷기

라커룸, 샤워장, 수영장과 같은 공공장소는 곰팡이 감염의 흔한 원인이다. 이 곳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무좀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4) 면역력 저하

당뇨병, 에이즈나 암과 같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무좀을 포함한 곰팡이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다.

5) 유전적 요인

곰팡이 감염에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에 비해 무좀이 더 잘 생긴다.

6) 연령

무좀은 어린이보다 성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좀 더 나이가 많은 성인에게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7) 성별

무좀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흔하다.

8) 직업

오랫동안 통기가 안 되는 신발을 신어야 하는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무좀에 걸릴 위험에 많이 노출된다.

무좀은 일반 의약품으로도 쉽게 치료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무좀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2. 무좀 예방하는 방법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알아보자.

1)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라

비누와 물로 규칙적으로 발을 씻고, 특히 발가락 사이를 철저히 말려야 한다.

2) 통기성이 좋은 신발과 양말을 신어라

발이 숨을 쉴 수 있는 신발과 양말을 선택하고, 습기를 가두는 타이트한 합성 소재의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갈아 신을 신발을 준비하라

신발을 신고 오랫동안 활동을 할 때, 갈아 신을 신발을 준비해 쉬는 중간에 신발을 말리는 것이 좋다. 이러한 습관은 신발 안에 곰팡이가 자라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4) 공공장소에서 슬리퍼를 신어라

공중 샤워장이나 수영장, 라커룸 등을 이용할 때는 곰팡이와 접촉하지 않도록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는 것을 권장한다.

5) 개인의 물건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마라

수건, 양말, 신발 또는 발에 닿는 다른 개인 물품을 공유하는 것을 피하라.

6) 곰팡이 방지 파우더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라

곰팡이 성장을 예방하기 위해 발과 신발 안에 항균 가루나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은 무좀의 좋은 예방책이 될 수 있다.

7) 발톱을 지속적으로 다듬고 관리하라

발톱 밑에 피지나 이물질이 모여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발톱을 규칙적으로 다듬는 습관이 필요하다.

8) 발톱에 곰팡이 감염이 발견되면 즉시 치료하라

발이나 손톱에 곰팡이 감염이 의심되면 의사나 건강관리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생활습관을 잘 따르면 무좀이 발생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곰팡이 감염이 발생한 경우는 전이와 합병증이 유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3. 무좀 연고 추천

 

피부과전문의 등이 추천하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무좀 연고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라미실 에이티크림

무좀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균에 효과적인 염산 테르비나핀을 함유하고 있다. 크림과 스프레이 형태가 있다.

2) 로트리민 울트라

무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광스펙트럼 항곰팡이제인 부테나핀 염산이 함유돼 있다. 크림과 스프레이 형태로도 사용 가능하다.

3) 티나틴

무좀을 유발하는 대부분 유형의 곰팡이에 효과적인 국소 항균제인 톨나프테이트를 함유하고 있다. 크림, 스프레이, 파우더 형태가 있다.

4) 데세넥스

무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광스펙트럼 항곰팡이제인 미코노졸 질산염이 함유돼 있다. 크림과 파우더 형태로 사용된다.

5) 지소르브-AF

수분 흡수를 돕고 곰팡이 성장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미코노졸 질산염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 파우더 형태로 이용 가능하다.

6) 곰팡이-네일

무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 항균제인 언데실린산이 함유돼 있다. 액체와 크림 형태로 이용이 가능하다.

7) 클로트리마졸

무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광스펙트럼 항곰팡이제인 클로트리마졸이 함유돼 있다. 크림과 스프레이 형태가 있다.

어느 제품을 사용하든지, 사용하기 전에 지시사항을 주의 깊게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거나 다른 기저 질환이 있다면,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4. 무좀을 위한 페디큐어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 페디큐어를 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사실, 페디큐어를 받는 것은 실제로 감염을 악화시키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퍼뜨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페디큐어 중에, 발톱의 줄을 세우고 다듬는 데 사용되는 도구들은 피부에 작은 상처를 만들 수 있으며, 이는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의 진입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네일숍의 따뜻하고 습한 환경은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이상적인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네일 도구와 족욕탕 사용은 교차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염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페디큐어를 받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의사 또는 의료 전문가가 추천하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항곰팡이 약 또는 처방된 약으로 감염을 치료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무좀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발 위생을 실천하고 통기성이 좋은 신발과 양말을 착용해야 하며, 공공장소에서 맨발로 걷는 것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정도만 실천하더라도, 무좀이 퍼지는 것을 막고 발을 건강하고 곰팡이 없이 잘 유지할 수 있다.

 

5. 내성 발톱이 생기는 원인

 

내성발톱은 발톱 가장자리가 발톱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로 자랄 때 발생한다. 이것은 통증, 부종, 어혈, 심지어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내성발톱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들은 다음과 같다

1) 잘못된 손톱 손질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거나 모서리를 둥근 각도로 자르면 손톱이 주변 피부로 자랄 수 있다.

2) 꽉 끼는 신발

너무 꽉 끼거나 좁은 신발은 발가락에 압력을 가해 발톱이 피부를 뚫고 자라게 할 수 있다.

3) 부상

발톱 주변의 피부가 베이거나, 무거운 것이 발톱 위에 떨어져 생기는 발가락에 대한 외상이 내성 발톱을 생기게 할 수 있다.

4) 유전적 요인

일부 사람들은 손톱의 모양과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내성 발톱이 생기기 쉽다.

5) 곰팡이 감염

발톱의 곰팡이균 감염으로 인해 발톱이 두꺼워지고 변형되어 내성 발톱이 쉽게 생길 수 있다.

6) 의학적 질환

당뇨, 말초동맥질환, 신장병 등 특정 의학적 질환이 발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내성 발톱 발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편안한 신발을 신어보고 발톱을 제대로 손질하고 발 위생을 잘 실천하는 등 내성 발톱 예방을 위한 조치를 최대한 빨리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당신이 내성 발톱이 생긴다면,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치료를 위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5. 무좀이 내성 발톱에 미치는 영향

 

무좀은 직접적으로 내성 발톱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잠재적으로 내성 발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좀은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빨갛게 되고, 염증이 생기고, 가렵게 만드는 곰팡이 감염 질환이다. 심한 경우 피부에 금이 가거나 물집이 생겨, 세균이 피부로 들어가는 통로를 만들 수 있다.

발톱 주변 피부에 세균이 들어가면 잠재적으로 염증을 일으켜 발톱이 내성으로 자랄 수 있다. 무좀균에 감염이 되면 발톱 주변 피부가 붓고 연해져 발톱 가장자리 안쪽으로 발톱이 자랄 가능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무좀과 관련된 곰팡이 감염은 발톱을 더 두껍게 만들어, 곰팡이균이 더 잘 자라게 만들 수 있다. 두꺼워진 발톱은 제대로 손질하기 어렵고 발톱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 속으로 발톱이 자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성 발톱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감염과 두꺼운 발톱이 생기지 않도록 무좀을 신속하게 치료하고 발 위생을 철저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내성 발톱이 생기면, 여러 가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6. 내성발톱을 예방하는 방법

 

내성발톱은 발톱 가장자리가 피부로 자라 통증, 어혈, 염증 등을 일으키는 흔한 질환이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매우 불편하고 심지어 심한 고통을 유발할 수 있다. 다행히 내성 발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발톱을 제대로 손질하라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거나 모서리를 둥글게 하면 내성 발톱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대신에, 가장자리에 약간의 곡선만 남기고, 되도록 일자로 똑바로 잘라야 한다.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면 발톱의 가장자리에 피부가 자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적절한 크기의 신발을 신어라

꽉 끼거나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내성 발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발이 편안한지 확인하고 발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다. 발가락에 더 큰 압력을 가할 수 있는 하이힐과 뾰족한 신발은 피해야 한다.

3)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라

박테리아와 곰팡이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자란다.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은 내성 발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일 비누와 물을 사용하여 발을 씻고, 특히 발가락 사이를 철저히 말려야 한다.

4) 발톱을 뜯어내지 말고 깎아라

발톱을 뜯으면 피부가 손상되고 내성 발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만약 늘어진 발톱이나 피부 조각을 제거해야 한다면, 깨끗하고 날카로운 가위나 발톱깎이를 사용해야 한다.

5) 발을 보호하라

비가 오거나 더러운 환경에서 일해야 한다면, 부상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호 신발을 신어야 한다.. 스포츠를 하거나 다른 신체 활동을 한다면, 적절한 신발을 신고 발을 편안하게 하는 패딩이나 보호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의학적 치료를 받아라

당뇨병이 있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발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질환을 앓고 있다면 내성 발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감염 징후가 있거나 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내성 발톱을 예방하는 것은 발 관리를 잘하고 신발과 발톱 관리 등 좋은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언들을 잘 따르면, 고통스럽고 불편한 내성 발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7. 내성발톱을 위한 페디큐어

 

내성 발톱을 치료하기 위해 페디큐어를 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페디큐어는 내성 발톱을 악화시키거나 감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

페디큐어 중 발톱을 다듬고 자르는 도구를 사용하면 발톱을 둘러싼 피부에 작은 상처나 찰과상이 생겨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공유 도구와 족욕기를 사용하면 교차 오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만약 내성 발톱을 가지고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위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한다. 따뜻한 물과 엡솜 소금에 발을 담그거나 발 앞쪽이 넓은 편안한 신발을 신거나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발톱 일부를 제거해 압박을 완화하고 발톱이 제대로 자라도록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